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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장애인을 위한 응원과 나눔은 생명존중입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화상은 평생에 걸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로 인해 화상장애인과 가족들은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다양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직원들은 2003년부터 ‘우리 환자는 우리가 도와보자’는 취지로 십시일반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직원들의 뜻에 여러 후원자님들이 함께 보태어 2008년 6월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국내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 화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에게 무료수술, 현지의료진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치료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귀에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화상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들은 한림화상재단에 크고 작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화상장애인과 가족, 후원자분들이 만들어주신 열매입니다.

앞으로도 한림화상재단은 보내주신 나눔의 실천에 힘입어 전문적이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사업으로 화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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